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짜 경찰 공무집행 보디캠 인공지능(AI) 영상물 50여 개를 만들어 퍼뜨린 3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30대 남성 A씨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지난달 29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여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 경찰 공무원의 112신고 현장 출동 장면 등 허위 AI 영상 54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실제 경찰 사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허구의 시나리오를 짜 오픈AI 영상 생성 앱
용인시 한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8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42번 국도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각각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A씨의 오토바이를 뒤따라오던 12t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오토바이가 앞으로 밀리면서
재소자 집단 폭행 사건으로 중상자가 발생해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오른 수원구치소(1월 29일자 1면 보도)가 가해 재소자들에게 범죄 혐의점이 있다며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만 수원구치소에서 68건의 재소자 간 폭행이 발생하고, 전국 교정시설에서 관련 사건도 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수원구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해당 폭행 사고에 대해 ‘수원(구), 수용자간 폭행사고 발생보고’라는 내용으로 법무부 등에 보고했다. 사건의 구체적 경위와 수사는 서울지방교정청의 광역특별
남양주시 한 주택에서 인도 국적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인도 국적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머리 뒤쪽에 외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고 다리 등 신체 일부는 불에 그을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신고는 다른 외국인 동료가 했고, A씨는 해당 주택에 혼자 살면서 인근 공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A씨 자택에 다녀간 정황 등이 확인된 4
수원에서 만취 상태로 도심을 20km 질주하며 경찰과 도주극을 벌인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불잡혔다. 경찰관 5명이 다치고 차량도 7대나 파손되는 등 도주 과정에서 상당한 피해도 일으키면서 음주 운전자의 혐의가 대폭 늘어났다. 30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난폭운전·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30대 동승자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 10분께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사거리에서부터 매탄삼거리까지 20㎞ 거리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 및 오피스텔인 12층짜리 건물에 39명의 임차인이 각 호실을 임대했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각각 1억∼1억9천만원에 해당하는 임대차 계약을 총 6명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체결했다. 그러나 해당 건물의 임대인은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를 벌인 주범 A씨였다. 수원 일대에서 피해자 500여명, 76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저지른 A씨는 지난해 9월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사기로 1억 이상의 자금을 날린 피해자 39명은 A씨뿐 아니라 해당 대상물을 중개
인천 한 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 김모(17)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합창단장 박모(54)씨에게 징역 25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신숙희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29일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원 조모(43)씨, 교회 신도 김모(57)씨도 각각 징역 25년과 22년형이 확정됐다.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해자의 어머니 함모(54)씨도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남양주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2025년 11월 20일자 7면 보도)의 신원은 같은 해 8월 서울에서 마지막 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치매노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1월 17일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중턱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 불명”과 함께 “사망에 연관할 만한 외부 영향 등 특이사항은 없다”는 최종 부검결과를 지난 12일 전달받았다. 경찰은 구체적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로 신원을 60대 남성 A씨로 특정했
양주시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이에 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함께 살던 아버지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27일 정오께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찾아 온 B씨의 형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B씨와 함께 사는 아들 A씨가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발견 이튿 날 오후 9시20분께 부천시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
경기지역 주택가에서 새벽 시간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3층에 사는 30대 남성 A씨와 4층 주민 4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병원 이송 후 숨졌고, B씨는 치료 중이나 중태인 상태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는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최초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민 일부도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보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