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평택시 청북읍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가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으로 9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응 1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 일부도 해제됐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9시3분께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일대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이날 오전 6시21분께 발령한 국가소방동원령 일부도 해제했다. 현장에 투입됐던 장비 21대도 철수시켰다. 오전 8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하기도 했다. 앞서 이 보관창고에서는 이날 오전0시3분께 불이 났
여주 세종대왕면의 한 농가에서 밭일을 하다가 사라진 30대 외국인 여성 계절노동자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10일 여주경찰서 및 여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경찰은 “노동자가 일하던 중 사라졌다”는 고용주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드론과 수색견 등을 활용해 수색 작업을 벌여 다음날인 8일 오후 7시께 인근 수풀에서 계절노동자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고용주 등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연유 저장 탱크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8월9일 인터넷보도)한 가운데, 경찰과 고용 당국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이 공장에 있는 연유 저장 탱크에서 50대 노동자 A씨 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경상을 입어 치료 후 퇴원했다. B씨는 쓰러진 A씨를 구하기 위해 저장 탱크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후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여주시의 한 농가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숨졌다. 10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경찰은 “노동자가 일하던 중 사라졌다”는 고용주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드론과 수색견 등을 활용해 수색 작업을 벌여 다음날인 8일 오후 7시께 인근 수풀에서 계절노동자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고용주 등 관련자 진술을 종합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인지, A씨가 평소에 앓던
인천 앞바다에 모터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낚시객 3명이 11시간만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A씨 등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전복된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전날 인천 영종구 왕산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나갔으며, A씨의 아내는 남편과 여락이 닿지 않자 오후 10시 30분께 112에 신고했다. 해경은 초지도와 자월도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으며, 신
평택 매일유업 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3시께 이 공장 연유 저장 탱크에서 50자 노동자 A씨 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탱크 안을 청소하던 중 산소 부족 등을 이유로 질식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들에게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신생아 이송 중입니다. 길을 비켜주세요!” 지난달 3일 금요일 오후 6시 퇴근 시간대, 수원시 고색동 수원덕산병원에서 화성시 석우동 한림대동탄성심병원까지 14㎞거리를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시간은 50분. 하지만 인큐베이터 속 채민이가 버티긴 어려운 시간이었다. 당시 생후 2일이었지만 폐가 펴지지 않는 증상으로 호흡이 불안정해져 인큐베이터로 옮겨진 채민이는 한시 빨리 중환자실로 이송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채민이의 호흡수는 분당 80회에 달했다. 강민호 구급대원(하남 EMS)은 그 순간 곧장 수원권선경찰서에 신고 전화를 걸어 에스코트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의정부의 한 골목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7시께 의정부 호원동의 한 빌라 앞 골목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체온이 40℃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사망했다. A씨는 발견된 장소 인근의 빌라에 혼자 살았으며, 평소 혈압과 간 관련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
“신생아 이송 중입니다. 길을 비켜주세요!” 지난달 3일 금요일 오후 6시 퇴근 시간대, 수원시 고색동 수원덕산병원에서 화성시 석우동 한림대동탄성심병원까지 14㎞거리를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시간은 50분. 하지만 인큐베이터 속 채민이가 버티긴 어려운 시간이었다. 당시 생후 2일이었지만 폐가 펴지지 않는 증상으로 호흡이 불안정해져 인큐베이터로 옮겨진 채민이는 한시가 빨리 중환자실로 이송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채민이의 호흡수는 분당 80회에 달했다. 강민호 구급대원(하남 EMS)은 그 순간 곧장 수원권선경찰서에 신고 전화를 걸어 에스코트
수원시 권선동 13층짜리 아파트의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90대·60대 모녀가 사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께 “아파트 2층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20여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숨진 모녀 중 90대 A씨는 고령으로, 60대 B씨는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