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광주 곤지암 상가 골목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착수
    사건·사고

    광주 곤지암 상가 골목서 남성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착수

    광주 시내 한 상가 골목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 두 곳 사이 좁은 공간에 남성 시신이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인근 건물에서 빨래를 털던 중 옷가지가 떨어져 주우러 갔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남성은 상의와 속옷만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변에서 하의로 보이는 의류가 발견됐지만 사망자의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주변에서는 신원을 특정할 만한 신분증이나 소

  • 고양 도로보수중 토사 붕괴… 작업자 2명 매몰, 1명 사망
    사건·사고

    고양 도로보수중 토사 붕괴… 작업자 2명 매몰, 1명 사망 지면기사

    고양시의 한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흙이 무너지며 노동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7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남성 노동자 2명이 흙더미에 매몰됐다. 사고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버팀대 설치를 하다 흙더미가 쏟아져 내리며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처는 고양시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토사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12시54분께 A(64)씨

  • 관악산 하산 중 추락… 60대 남성 사망
    사건·사고

    관악산 하산 중 추락… 60대 남성 사망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 중 추락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대에서 하산 중 계단 난간에서 남성이 낙상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공작대와 헬기(경기2호기)는 등산로를 수색해 오전 9시46분께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구조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태운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양 도로보수공사 현장서 흙더미 붕괴… 1명 사망
    사건·사고

    고양 도로보수공사 현장서 흙더미 붕괴… 1명 사망

    고양시의 한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흙이 무너지며 노동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6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남성 노동자 2명이 흙더미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버팀대 설치를 하다 흙더미가 쏟아져 내리며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처는 고양시청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토사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 관악산 하산 중 6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
    사건·사고

    관악산 하산 중 6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 중 추락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대에서 하산 중 계단 난간에서 남성이 낙상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공작대와 헬기(경기2호기)는 등산로를 수색해 오전 9시46분께 남성을 구조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태운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 과천구조공작대 등 차량 4대와 인원 12명이 동원됐다. 사고 지점은 연주대 정상에서 서울 사당 방향으로 약 500m

  • 술 취해 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한 30대 남성 체포
    사건·사고

    술 취해 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한 30대 남성 체포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수원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 B씨의 얼굴 부위 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을 말리던 남성 행인 1명도 폭행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려… 40대 차량털이범 검거
    사건·사고

    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려… 40대 차량털이범 검거

    문이 열린 채 주차된 차 안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이천시 증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 내부에 있는 금품 등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야간시간대 절도 등을 벌인 여죄가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날 기각

  •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기간 2개월 연장… 교각 재사용 여부도 검토
    사회일반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기간 2개월 연장… 교각 재사용 여부도 검토 지면기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기간이 두 달 더 연장된다. 27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추가 조사·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조사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상판이 붕괴된 이후 남아 있는 교대·교각을 재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하고, CCTV 영상 분석,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별도의 전문업체를 통해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 조사위원장인 오홍섭

  • 신안산선 붕괴사고 수사 본격화…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
    사건·사고

    신안산선 붕괴사고 수사 본격화…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5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총 90여 명이 투입됐다. 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작업 환경 전반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자들의 과실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

  • [포토] 화성 폐차장서 큰 불
    사건·사고

    [포토] 화성 폐차장서 큰 불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