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하도급 등 노동자 1명이 숨진 신분당선 연장 공사 관련 각종 의혹과 정황들(2월 6일자 5면 보도)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경기지방 고용노동청은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HJ중공업 본사 및 수원시에 있는 현장사무소, 하청업체(S건설)와 감리단 사무실 등 4곳에 수사관 3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고 발생 24일 만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압수수색에서 공사 관계자의 PC 등을 압수해
“야간에 불났으면 다 죽었을 겁니다.” 9일 정오께 수원시 고등동의 한 고시원 앞에서 만난 김정남(가명·70대)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화재 당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고시원 건물 3층에 거주하는 김씨는 문밖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목소리를 들었다. 방 내부에 있던 그는 곧장 문을 열었지만, 고시원 복도에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였다. 수건으로 입을 막고 뛰쳐나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김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화재 경보도 울리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도 없어 밤에 화재가 났다면 전원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
“야간에 불났으면 아마 다 죽었을겁니다” 9일 정오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한 고시원 앞에서 만난 김정남(가명·70대)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시원 건물 3층에 거주하는 김씨는 밖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목소리를 들었다. 방 내부에 있던 김씨는 문을 열었고, 고시원 복도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였다. 수건으로 입을 막고 뛰쳐나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김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화재 경보도 울리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도 없어 밤에 화재가 났다면 전원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 1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군헬기가 추락해 탑승 군인 2명이 숨졌다. 9일 육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가평 조종면 현리 신하교 인근 조종천변에 육군 15항공단 예하 대대 소속 코브라 헬기(AH-1S)가 비상절차훈련 중 추락했다. 비상절차훈련이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 착륙을 하는 비행 훈련이다. 사고 헬기에 탑승해 있던 준위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이 사고 헬기가 추락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 사고로 인한 폭발이나
수원시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있는 3층짜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옥상에 대피한 5명을 포함해 9명을 구조했다. 다른 7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가평군에서 군헬기가 추락해 2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군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2명이 의식 소실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시 돼지농장(1천1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9번째 발생이다.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달 ASF가 발생했던 경기 안성 돼지농장 대표가 소유한 농장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화성시와 인접 5개 시·군(경기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의 양돈농장과 도축
남양주시 거주지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구속됐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전날 구속됐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친누나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일 오후 3시께 “B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함께 살던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후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친동생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아파트 인근에서 그를 체포했다. 아울
남양주시에서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누나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근처에서 A씨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회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이전에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남양주시에서 인도인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까지 훼손한 혐의(2월6일자 5면 보도)를 받는 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강도살인 및 시체손괴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인도 국적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된 B씨는 머리와 목 부위 등에 상처가 있었고, 신체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피해자의 주거지를 다녀간 기록 등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