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나체 상태로 대학가를 돌아다녀 경찰에 붙잡혔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던 40대 남성 A씨를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수원시의 한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상하의 옷을 벗고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3월26일자 인터넷 보도)

당시 해당 학교 학생 등 여러 명이 A씨를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교 관계자는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