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분류심사원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신설된 안산소년분류심사원이 개원 한 달 만에 다시 과밀 상태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둘러싼 논란(4월28일자 6면 보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호소년의 재사회화를 위한 지원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초 문을 연 안산시 상록구의 안산소년분류심사원은 이달 7일 기준 정원 80명을 초과한 87명을 수용 중이다. 기존 안양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지만, 개원 직후부터 다시 과밀 상태에 놓인 것이다. 지난해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2분께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있던 주민 30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주민 1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타는 냄새가 나서 창문 밖을 보니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원 9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근로·훈련 장애인 30여명이 이용하는 안산시의 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 A씨는 인근 ‘한식뷔페’에서 점심 식비를 1인당 5천원으로 맞춰주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7천원이던 식비가 부담돼 다른 식당을 알아보던 중, 수년 동안 단골로 지내온 업주의 배려로 현재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A씨는 “지금은 점심 식비를 5천원 수준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다 보니 언제든 다시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은 월 30만~50만원 수준에 불과한데 별도의
경기도 장애인 단체들이 장애인 입소자를 상대로 한 종사자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안성시 장애인 거주시설의 폐쇄를 촉구했다. 8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안성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복지법은 시설 종사자가 이용자를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 시설 폐쇄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안성시는 폐쇄 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채 예산을 지원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장애인을 사회로부터 분리·통제하는 시설을 폐쇄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성시 고삼면의 지적장애인
김포시의 한 접착제 생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7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김포시 통진읍의 한 접착제 생산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1t짜리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화물 트럭 위에서 적재 작업을 마친 지게차를 다른 지게차를 이용해 바닥으로 내리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내려오던 지게차가 A씨를 덮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포함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6일 오후 2시께 여주시 점동면의 한 사육곰 농장 앞. 새끼 곰과 어미 곰을 압수하기 위한 강제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경찰 수사관과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등 관계자 수십명이 모였다. 먼저 국립공원공단 수의사들이 농장 내부로 들어가 어미 곰을 마취했고, 이어 한 손에 들릴 크기의 케이지에 담긴 새끼 곰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곰은 지난 1월 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4㎏에 불과했다. 이어 마취 상태의 어미 곰이 들것에 실려 나왔다. 관계자들을 곰을 바닥에 눕힌 뒤 채혈과 체온, 심박수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
지난달 22일 광명시의 한 사슴 농장에서 사슴 7마리가 탈출했다. 이들이 인근 야산과 서울 천왕산 일대에서 잇따라 목격되며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행방은 묘연하다. 탈출한 사슴들은 몸집이 작고 뿔이 다듬어져 있어 시민들에게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생포는 사실상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속도가 빠르고 방향 전환도 유연해 포획이 쉽지 않은 사슴의 특성 때문이다. 여주시의 한 사육곰 농가에서는 ‘사육곰 종식 선언’ 이후인 지난 1월 말 반달가슴곰 새끼가 태어났다. 국제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은 증식
성남시 판교의 게임회사 웹젠이 노동조합 전임자에게 임금 인상분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은 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웹젠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웹젠 노조는 사측이 노조 전임자(풀타임 근로시간면제자)에게 2022~2023년 임금 인상분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기지방노동위와 중앙노동위원회는 모두 “불이익 취급에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등 인원 44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양시에서 습득한 분실 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을 결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점유이탈물횡령·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피해자 B씨가 분실한 카드를 습득한 뒤, 안양시 만안구의 한 숙박업소를 포함해 40여차례에 걸쳐 총 4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숙박업소 결제 내역을 확인한 B씨가 해당 업소에 카드 분실 사실을 알렸고, 업소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