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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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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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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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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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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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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려… 40대 차량털이범 검거
문이 열린 채 주차된 차 안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이천시 증일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 내부에 있는 금품 등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야간시간대 절도 등을 벌인 여죄가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날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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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0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기소 지면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45)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2)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41)씨와 사위였던 서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공소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다혜씨, 서씨와 공모해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 격인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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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90억대 가상화폐 비자금 혐의… 김상철 한컴회장 불구속 기소 지면기사
회사가 소유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김상철(72)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강성기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21년 12월∼2022년 10월 회사가 소유한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을 사업상 필요한 것처럼 위장하고 매각해 취득한 96억원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무단 처분한 뒤 이를 아들 명의로 이전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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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앞두고 미등록 이주 아동 아버지 ‘강제 송환’ 의혹 지면기사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한국에 오래 거주한 아동에게 체류자격을 주는 절차를 밟고 있던 이주노동자가 강제 퇴거를 위해 공항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보호소의 구금 기간을 제한하는 법 시행을 앞두고 법무부가 무리한 퇴거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이강일 의원실 등에 따르면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됐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가 전날 호송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전날 국내 이주인권단체에 보낸 메일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23일부터 전날까지 28개월 동안 보호소에 구금된 상태였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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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강제송환 반대 시민 연행 규탄… “즉각 석방” 1600명 성명
지난 23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벌어진 난민 강제송환 반대 집회(4월24일자 7면 보도)에서 벌어진 경찰의 강제 진압과 관련, 시민 1천600여 명과 228개 단체가 연대해 법무부와 경찰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24일 ‘4월23일 반인권적 법무부와 경찰 행태에 분노한 228개 단체 및 1천647명의 시민 일동’은 “반인권적 강제송환과 폭력적 시위 진압이 동시에 벌어졌다”며 강제송환 즉각 중단, 법무부 공식 사과, 경찰의 물리력 행사에 대한 사과와 연행자 석방을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날 집회 당시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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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90억대 가상화폐 비자금’ 김상철 한컴 회장 불구속 기소
회사가 소유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김상철(72)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강성기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21년 12월∼2022년 10월 회사가 소유한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을 사업상 필요한 것처럼 위장하고 매각해 취득한 96억원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무단 처분한 뒤 이를 아들 명의로 이전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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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물류창고 신축 현장서 50대 추락사
여주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여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께 여주시 산북면의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에 올라 작업하던 하청업체 소속 50대 남성 A씨가 8m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 위에서 벽재를 만들기 위한 철골 뼈대인 각파이프를 용접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대 위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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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2억여원 뇌물수수 혐의 지면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45)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온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2) 전 의원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41)씨와 사위였던 서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이 서울중앙지법에 공소를 제기함에 따라 문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재판 절차는 서울에서 진행된다. 공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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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제도 신청했는데… 화성 외국인보호소서 공항으로 호송 정황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법무부가 장기 구금 중인 난민신청자를 강제 송환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23일 오후 이주인권단체 활동가들이 호송 차량을 막으며 대치하는 사건(4월24일자 7면 보도)이 발생했던 가운데,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체류자격을 주는 구제제도 절차를 밟고있던 이주노동자가 이날 공항으로 이송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등에 따르면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됐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가 이날 인천공항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23일부터 이날까지 보호소에 구금된 상태였다. 한국에는 A씨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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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장 규제 없는 파충류 사육… 서랍 같은 렉사, 불나면 참사 지면기사
최근 경기지역의 한 파충류 사육장에서 난 불로 도마뱀 900여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4월18일자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동물보호법상 영업장 규제를 받지 않는 파충류는 렉사를 활용한 밀집 사육이 빈번해 화재 발생 시 동물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4분께 고양시 구산동의 한 파충류 사육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