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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포츠센터에서 불… 4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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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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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우회전 차량에 고등학생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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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공백 메우느라… 미뤄진 방학, 꼬여버린 학사일정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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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국에선 흔한 일인가요” 유족이 물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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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이주아동’ 기획보도 인상적… 학교 현장체험학습 대안책 다뤄야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3월 모니터링 요지 이주아동 구제제도 진입장벽 등 후속 요청 ‘지역화폐 리포트’ 업종별 분석 오역 지적 고교학점제 박스기사 배치 독자 이해 높여 경인일보는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명하(안산대 유아교육과 교수),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한국에 사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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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레츠그로우(Let’s Grow)’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폭력이 사후에 사법처리 중심으로 다뤄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학교 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다. 기존에 관계·예술·체육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들을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통합 운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 생활교육과와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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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대신 학부모 바우처… 유보통합 시행에 공교육 무너질라
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이 재정구조를 일원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한 가운데, 재정을 개별 기관이 아닌 학부모에게 바우처로 제공하는 형식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원아를 모집한 만큼 기관이 재정지원을 받는 방식 때문에 교육과정과 무관한 특별 프로그램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회계감사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양주시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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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4년 4월16일 멈춘 교실… 다음 세대에도 기억될 ‘세월’ 지면기사
안산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단원고 4·16 기억교실은 가슴 먹먹 “시간이 흐른 지금 그대들이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도 궁금하다.”(세월호 생존자 장애진씨) 11년이 흐른 지금 한국사회는 더 안전해졌을까.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모인 이들은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4시16분 1분 동안 울린 사이렌으로 끝났다. 세월호 생존 학생 장애진(29)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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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의 시계가 멈춘 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 11주기 단원고4.16기억교실 2021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고시 유류품·활동 기록물·유가족들 구술 담겨 “세계 유네스코 등재가 필요하다” 강조 16일 오전 10시께 안산시 단원구의 단원고4.16기억교실.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용했던 교실과 교무실이 보존된 이곳에 평택시 포승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이 찾아왔다. 이날 단원고 2학년1반 (故)한고운양의 엄마 윤명순씨는 지난 2014년 4월15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이후 멈춰버린 교실 풍경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6반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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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60대 형제 체포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고 안내한 카페 사장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6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 등 2명을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형제사이인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거리에서 카페 사장인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형제는 “곧 영업 종료시간이라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를 받은 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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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순환시설서 적재물에 깔린 30대 숨져
고양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적재물에 깔린 30대 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30대 노동자 A씨가 적재물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동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당시 A씨는 지게차를 운전하며 적재물을 옮기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엔 A씨가 지게차에서 내린 상태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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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차별적 처우 개선 위한 단체교섭 성실히 임하라”
경기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경기도교육청을 향해 성실한 단체교섭 이행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한 단체교섭이 만 3년 도래를 앞두면서 지지부진한 교섭 상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경기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4년째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타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협 체결이 늦어질수록 낮은 노동조건이 그대로 유지되는 데다 2년 동안 추가 교섭도 못하니 노동자들은 그만큼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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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연인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30대 외국인 검거
남양주시에서 같은 국적의 연인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라오스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한 라오스 국적의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남양주 오남읍의 한 노상에서 연인 관계인 같은 라오스 국적의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인근을 수색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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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추돌… 외국인 2명 사상
14일 오전 4시27분께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국도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졌고, 동승자인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