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 그리고 러시아 국민악파 글라주노프의 ‘교향곡 제4번’을 공연한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하프 연주자인 그위니스 웬팅크(Gwyneth Wentink)를 초청한다. 그위니스 웬팅크는 이스라엘 국제 하프 콩쿠르 최연소 1위 등 굴지의 하프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래 보스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독일 남서부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히나스테라 ‘하프 협주곡’으로 아르헨티나의 민속적 색채에 열정을 담아 신비로운 하프의 매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게 부천필측의 설명이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의 :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
부천/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