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원우(시흥 갑·더불어민주당)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6시 시흥시 대야동 소래산 밑 ABC 학습타운에서 자신의 저서인 '오늘도 시흥이 좋습니다'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20대 총선출마를 본격화 한다.
백 전 의원은 "정치이데올로기를 앞세우던 프로 정치인에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지도자로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휘두르던 야당 정치인에서, 긍정과 희망 대안을 이야기하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생각이 다르다고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는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넉넉한 백원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번 출판기념회 취지를 밝혔다.
백 의원은 또 "지난 선거 이후 3년 8개월간 자기를 돌아보면서 자기 인생의 매듭 하나 지어보는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관성에 젖어 훈수만 두던 벤치의 구경꾼에서, 다시 주전 선수로 뛰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 전 의원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나와 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흥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