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무명가수 김현미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5년차 무명가수 생활을 하고 있는 김현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현미는 담도 협착증을 앓고 있다며 "담낭(쓸개)이 전혀 기능을 못한다고 하더라. 응급실에 몇 번 실려간 적도 있다. 플라스틱 인공호스를 끼워도 안되니까 이번에는 쇠파이프를 넣는 대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현미는 "이상하게 노래를 부르면 아프지 않더라.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너무 좋다. 날아갈 듯 기쁘다"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현미는 연습실이 따로 없어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하다가 가족들에게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5년차 무명가수 생활을 하고 있는 김현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현미는 담도 협착증을 앓고 있다며 "담낭(쓸개)이 전혀 기능을 못한다고 하더라. 응급실에 몇 번 실려간 적도 있다. 플라스틱 인공호스를 끼워도 안되니까 이번에는 쇠파이프를 넣는 대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현미는 "이상하게 노래를 부르면 아프지 않더라.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너무 좋다. 날아갈 듯 기쁘다"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현미는 연습실이 따로 없어 집에서 노래 연습을 하다가 가족들에게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았다.
김현미는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 앞으로 가 노래연습을 이어가며 "집에서 내 연습을 지켜봐주는 건 진돗개 똘순이 밖에 없다. 가족들이 행사를 반대해도 무대에 오르는 게 좋아서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