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일산교회서 헌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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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 경기북서연합회(회장·손영도 목사)가 16일 일산교회에서 '제558차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고양·파주·김포시 하나님의교회 신도와 일반 시민 600여명이 참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서부혈액원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헌혈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후 손영도 회장은 "꺼져가는 생명에 사랑을 실천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고 했고, 임성령(22·중산동)씨는 "젊은 나이 때 왕성한 혈액이 아픈 분들께 쓰임받았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북서연합회는 지난 2014년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헌혈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지난해 처음 행사를 개최해 서울서부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고양/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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