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201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1개 공동주택사업의 공용 시설물 보수·어린이 놀이시설 교체·경로당 보수 등의 사업에 보조금 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또 가좌동 정아아파트(30세대)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선정해 건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물의 안전관리계획 등을 세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의 시설 보수 등을 통해 구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