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이배용)은 오는 15일에는 아르헨티나 교과서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연수를 위해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21일 진행되는 이번 아르헨티나 교과서 전문가 초청연수는 교과서 세미나와 강연, 기업체 견학, 지방 답사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아르헨티나의 교육제도와 출판시장, 교육과정 설계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한중연은 기대하고 있다.
그간 중남미 지역은 한국학의 불모지로 꼽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한국 제품의 약진과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한국학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21일 진행되는 이번 아르헨티나 교과서 전문가 초청연수는 교과서 세미나와 강연, 기업체 견학, 지방 답사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아르헨티나의 교육제도와 출판시장, 교육과정 설계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한중연은 기대하고 있다.
그간 중남미 지역은 한국학의 불모지로 꼽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한국 제품의 약진과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한국학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대학교에는 한국어 강좌와 한국학과가 개설됐으며 베네수엘라도 한국학 강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 국가의 교과서에 '동해' 단독 표기 등 변화가 일고 있다.
최근 과테말라는 디지털 교수 학습 자료에 '박혁거세 신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중연 관계자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외국 교과서의 오류를 수정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아르헨티나 교과서 전문가 연수와 같이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