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발명 토끼의 친구 만드는 기계·빵빵! 무슨 일이야?

▶어린이 / 동화

아이들의 '진정한 친구' 의미 깨닫기

■발명 토끼의 친구 만드는 기계┃에디트 슈라이버 비케 지음. 카롤라 홀란트 그림. 김영진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32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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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외로워 친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려 한 주인공 토끼가 이웃들의 고민을 위해 애쓰며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 결국 친구와 관계를 맺으려면 그 사람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여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발명 토끼 레오나르도는 발명에 몰두하느라 친구 사귈 시간이 없다. 이러다 생일을 혼자 보낼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 정도다. 그래서 레오나르도는 '친구 만드는 기계'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를 구상하던 중 레오나르도는 이웃 토끼들의 어려움을 보게 되고 그들을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책은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의 의미와 인간관계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그림책

자전거·트럭등 이동수단 역할 이해

■빵빵! 무슨 일이야? ┃오무라 토모코 지음. 고향옥 옮김. 길벗어린이 펴냄. 36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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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가지각색 이동수단이 재치있게 등장한다. 교통 정체 상황을 연출해 각 이동수단이 가진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장면처럼 연결돼 있어 책장을 넘길수록 정체가 생긴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아기가 탄 유모차를 밀고 있는 엄마는 앞사람을 부르며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묻고, 오토바이를 탄 얌체 같은 청년은 샛길로 빠져나가려다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에 저지를 당한다.

콘크리트 믹서 트럭을 운전하는 아저씨는 잔뜩 화가 나서 소리치고, 사파리 버스에서는 사자 가족이 탈출을 하기도 한다. 이동 도서관차는 아예 멈춰 서서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준다.

책은 세발자전거부터 기중기까지 온갖 이동수단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아이들이 이동수단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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