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예선 D조 1차전 칠레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최고 빅매치로 꼽히는 이 경기는 전 대회 결승전 리턴매치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칠레는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부상과 탈세 재판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메시는 아직 월드컵과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일단 메시는 이날 벤치에서 대기한다.
아르헨티나의 선발 라인업 골키퍼는 세르히오 로메로가 수비진에는 마르코스 로호, 라미로 푸네스 모리, 니콜라스 오타멘디,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포진했다. 미드필더는 니콜라스 가이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베르 바네가,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즈가 공격진에는 곤살로 이과인과 앙헬 디마리아가 포진했다. 메시와 세르히오 아궤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칠레는 골키퍼에 클라우디오 브라보, 수비진은 유제니오 메나, 곤살로 하라, 게리 메델,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자리한다. 미들필더진에는 차를레스 아랑기스, 마르셀로 디아즈, 아르투로 비달가 공격진에는 알렉시스 산체스, 장 베우세요르, 에르아르도 바르가스가 포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