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정신 키우기' 중기청 셀프제작소 개방

이달부터 체험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을 위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셀프제작소'가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개방된다. 경기중기청은 그간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셀프제작소를 하반기부터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제조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공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창업 역량과 '창업가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8~9월에는 '청소년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상의 장난감 제조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가정한 뒤 청소년들이 직접 회사의 신제품 개발 업무를 맡아 셀프제작소에서 스스로 제품을 개발·제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멘토를 투입해 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디지털디자인·제품제작 프로세스 실습·품질 검사 및 완성품 발표 등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단계별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12월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청소년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신선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