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의 위엄' 사무관 승진자 7명 배출

경기도교육청 인사 24개 지역교육청중 '최고의 성적'

최종선 용인교육장 "선의의 경쟁 좋은 결과… 자랑스러워"
"용인교육지원청에 경사가 났네요."

10월 말 발표된 경기교육청의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이 7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 사무관(행정) 승진자 60명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수원 등 24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특히 17명을 배출한 도교육청과 비교해도 될 정도의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3년간 사무관 승진 성적표도 우수하다. 2014년에는 60명중 6명으로, 도 본청 15명 다음으로 많았다. 2015년에는 4명으로, 역시 도 본청(8명) 다음이었다.

최종선 용인교육장은 "능력있는 고참 팀장들이 많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열심히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면서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사무관뿐만 아니라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출신 서기관들도 도 본청의 요직에 중용되고 있다. 오문순 서기관은 2014년 본청 재무담당관에, 이정만 서기관은 2015년 예산과장에, 오성균 서기관은 지난달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에 보임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13년에는 서현상 교육장이 곧바로 북부청사 부교육감으로 영전하는 경사가 있었다. 특히 후임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 교수학습지원국장이 곧바로 승진하는 파격 인사가 단행돼 유례가 없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인사와 관련한 놀랍고 괄목할만한 일들이 있었다"면서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와 빛나는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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