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 6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80회 (사)경기언론인클럽초청 강연회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7일 낮 12시 수원시 소재 밸류호텔 하이엔드 6층 연회장에서 제80회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초청,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경기도내 원로 언론인들과 각 회원사 회원 등 모두 15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강의에 나선 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을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눠 다 같이 잘사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동반성장을 한국경제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득분배에 따른 빈부 격차, 남북 관계, 도시와 농촌, 각 세대, FTA(자유무역협정)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동반성장에 대한 상징적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의 발전 견인을 강조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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