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새해설계]이석우 남양주시장

읍·면·동 복지허브화 '행복텐미닛'
100억원 투입 슬로문화 흐름 주도

이종우 기자

발행일 2017-01-19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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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20년 100만 명품자족도시 기틀을 완성할 계획으로 '자족도시 시스템 완비, 세계 으뜸 복지도시, 특화된 슬로라이프도시'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시행하겠다는 이석우 시장. /남양주시 제공

권역별 행정센터 내달 전면 시행
동아리-가정 인연맺기 매칭사업
생태 미식자원 융합 신모델 구현


남양주
남양주시는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체제를 2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8개 권역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완성하고, 각각의 생활권역별 특색에 맞게 행복텐미닛을 시행한다.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희망케어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 복지넷, 복지리, 통장,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미소금융, 신용회복, 푸드마켓 등 민간·공공기관이 집결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완성해 현장맞춤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이석우 시장은 올해는 '더 가깝게, 공감·맞춤시정'을 핵심키워드로 2020년 10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틀을 완성할 계획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생활권역별 특색에 맞는 '자족도시 시스템 완비, 세계 으뜸 복지도시, 특화된 슬로라이프도시'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의 중장기 계획 가운데 올해는 경제, 도시, 복지, 문화, 보육,교육, 안전행정 등 전 분야에서 주요 핵심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이 시장은 신년 첫 화두로 맹자의 제왕철학인 樂以天下 憂以天下를 인용하며 "시민과 한마음되어 즐거움도 어려움도 함께하며 진정성있는 공감행정으로 100만 도시의 초석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희망케어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민·관 협력 복지시스템은 한정된 복지재정과 부족한 복지인력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 복지허브화를 통해 기능과 역할을 확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1동아리 1가정 희망파트너사업'으로 시민워킹그룹, 체육클럽, 각종 취미모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동아리 1천360여개 모임을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1대 1로 매칭하여 인연맺기를 실시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권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하고 전시민 맞춤형 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100만 시민 1인 1종목 갖기 '체육텐미닛'을 추진, 시민 주도의 자발적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전시와 음악, 문화예술 등 생활 속 융합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문화 텐미닛' 사업을 실시한다.

이 시장은 특히 9월에 제2회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개최. 다산선생의 '3농(三農)정신'을 '환경, 건강 그리고 공감'의 슬로라이프 정신으로 계승하여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슬로라이프 5대 생활화운동으로 슬로문화를 선도하고, 지난해 NEXT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 플랫폼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 생태지역 미식자원을 융합하여 생산에서 관광까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비즈니스 모델로서 오디션시상금 70억원을 포함하여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의 현재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끈기와 노력의 산실이다. 두꺼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뜻처럼 중단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며 "시민과 더 가깝게 공감과 맞춤형 시정으로 세계 으뜸 복지도시, 미래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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