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개그맨 박성광이 배우 이태곤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태곤, 씨스타 소유,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지난 2011년 제작한 감독 데뷔작 영화 '욕'에 대해 "김영철, 송은이 선배가 도와줬다. 선배들이 개그맨 후배가 영화만드는 게 기특하고 무시 안 당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광은 영화에 대해 "A급 연예인을 모셔 놓고 대신 욕을 들어주는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A급 연예인 섭외를 많이 돌렸다. 려원 씨 성유리 씨 등 다 커트 당했고 결국 제가 했다. 출품 날짜는 다가오고 섭외는 안 되니까 급한 대로 제가 찍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이 '내 영화에 이태곤의 출연은 불허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3개월 전에 통화한 적이 있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반면 이태곤은 "오늘 처음 보지 않았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성광은 당시 이태곤이 바로 말을 놨다며 "내가 연출자인데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 약간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다. 편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그게 성광씨였구나"라며 "이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배우는 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연출은 연출이 하면 된다. 하지만 박성광 영화는 출연 안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태곤, 씨스타 소유,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지난 2011년 제작한 감독 데뷔작 영화 '욕'에 대해 "김영철, 송은이 선배가 도와줬다. 선배들이 개그맨 후배가 영화만드는 게 기특하고 무시 안 당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광은 영화에 대해 "A급 연예인을 모셔 놓고 대신 욕을 들어주는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A급 연예인 섭외를 많이 돌렸다. 려원 씨 성유리 씨 등 다 커트 당했고 결국 제가 했다. 출품 날짜는 다가오고 섭외는 안 되니까 급한 대로 제가 찍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이 '내 영화에 이태곤의 출연은 불허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3개월 전에 통화한 적이 있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반면 이태곤은 "오늘 처음 보지 않았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성광은 당시 이태곤이 바로 말을 놨다며 "내가 연출자인데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 약간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다. 편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그게 성광씨였구나"라며 "이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 배우는 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연출은 연출이 하면 된다. 하지만 박성광 영화는 출연 안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