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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 MOM /AP=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호나우지뉴(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레전드 매치 1차전서 MOM으로 선정됐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1차전에서 맨유에 1-3으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호나우지뉴는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선보였다.

호나우지뉴는 번뜩이는 개인기와 패스를 선보이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0-3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와 패스를 통해 데후의 만회골을 넣는데 기여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레전드 매치 2차전은 9월 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