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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KBS2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이세영에게 기습 키스했다.

1일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는 최우승(이세영 분)에게 거듭 마음을 고백하는 이지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우승은 이지훈이 다친 자신에게 오기 위해 데뷔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을 알고 "어제 나 데리러 왔었냐"고 물었다.

앞서 이지훈은 최우승에게 달려갔으나 유현재(윤시윤 분)이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두 사람의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이지훈은 "엇갈린 모양이더라. 내가 갔을 때는 없더라고"라고 거짓말로 둘러댔다.

최우승은 "고맙다. 어제 데뷔 조에서 다시 기회 줬다는데 나 때문에"하고 미안해했고, 이지훈은 "필요하면 다시 부르겠지"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결국 최우승은 "그냥 우리 친구 하면 안 되냐"며 "옛날처럼 그냥 편한 친구 하자. 넌 내가 여자로 보이냐"고 말했다.

최우승은 "우리가 친구로 지낸 게 얼마냐. 너 나랑 키스 같은 거하고 그럴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최우승에게 기습 키스했다.

이지훈은 "할 수 있다. 이제 예전으로 못 돌아간다.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