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유승호와 엘이 왕좌를 두고 맞붙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35회에서는 진짜 왕이 되려는 천민 이선(엘 분)과 왕좌를 되찾으려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는 이선이 한가은(김소현 분)을 중전으로 간택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김화군(윤소희 분)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왕좌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세자는 상선(이대로 분)의 도움으로 서궁에 유폐된 대비(김선경 분)를 만나 "내가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며 도움을 청했다. 세자를 죽이려 했던 대비는 그의 간절한 호소에 마음을 움직여 세자와 손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대목(허준호 분)는 이같은 움직임을 간파하고 이선에게 알렸다. 이선은 세자가 돌아오지 못하도록 나례 진연 때 가면을 벗고 진짜 왕이 될 작정을 했다.
이선은 대목에게 "기필코 그자를 잡아 어르신께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은 대비에게도 "나를 도와준다면 유폐를 없던 일로 하겠다"고 회유했다.
왕이 가면을 벗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세자 역시 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가은은 세자가 돌아오기 전 진짜 세자임을 증명할 태항아리를 찾으려 했다.
거사날 세자 이선과 그의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궁에 잠입했다. 한가은은 궁인들을 재우고 태항아리를 찾기 위해 온실에 잠입했다.
세자는 용포와 가면을 쓰고 상선의 보필을 받으며 근정전으로 향했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이선이 근정전으로 달려가며 가면을 쓴 두 사람이 왕좌 앞에서 마주했다.
대신들은 누가 진짜 왕인지 몰라 혼란에 빠졌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35회에서는 진짜 왕이 되려는 천민 이선(엘 분)과 왕좌를 되찾으려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는 이선이 한가은(김소현 분)을 중전으로 간택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김화군(윤소희 분)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왕좌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세자는 상선(이대로 분)의 도움으로 서궁에 유폐된 대비(김선경 분)를 만나 "내가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며 도움을 청했다. 세자를 죽이려 했던 대비는 그의 간절한 호소에 마음을 움직여 세자와 손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대목(허준호 분)는 이같은 움직임을 간파하고 이선에게 알렸다. 이선은 세자가 돌아오지 못하도록 나례 진연 때 가면을 벗고 진짜 왕이 될 작정을 했다.
이선은 대목에게 "기필코 그자를 잡아 어르신께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은 대비에게도 "나를 도와준다면 유폐를 없던 일로 하겠다"고 회유했다.
왕이 가면을 벗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세자 역시 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가은은 세자가 돌아오기 전 진짜 세자임을 증명할 태항아리를 찾으려 했다.
거사날 세자 이선과 그의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궁에 잠입했다. 한가은은 궁인들을 재우고 태항아리를 찾기 위해 온실에 잠입했다.
세자는 용포와 가면을 쓰고 상선의 보필을 받으며 근정전으로 향했다.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이선이 근정전으로 달려가며 가면을 쓴 두 사람이 왕좌 앞에서 마주했다.
대신들은 누가 진짜 왕인지 몰라 혼란에 빠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