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대(총장·이필재)는 27일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e-컨버젼스 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필재 총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원, 물류 및 반도체 업계 대표, 교수, 시 관계 공무원과 학생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 물류 융복합', '스마트 반도체 시스템 융복합', '산업IoT융복합' 등 3개과를 신설,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취업을 보장하거나 우대한다. 교육부는 이들 학과에 매년 11억 원씩 5년간 55억 원을 지원한다.
LINC+ 사업단장을 맡은 이동현(국제물류학과) 교수는 "4차산업 연계 학과 신설을 통해 평택대가 지역 대표 산학협력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