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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는 27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정영선 총장을 비롯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현판 부착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선도 모델을 창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은 5년간 약 8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또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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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 LINC+육성사업 선정 유형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한다.

지원 분야는 아모레퍼시픽반(뷰티디자인계열), 자동차부품테크반(기계과, 자동차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전기과), 반도체장비반(전자과), 성수동수제화반(IT신발산업과), HRM전문세프반(호텔조리계열) 학과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당 협약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 총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교육, 학생이 원하는 취업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