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4차산업의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해 양주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강좌 '양주 & KDU 4차산업 융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4차산업 융합아카데미는 지난 13일 경동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공무원, 대학생, 교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첫 강좌를 진행했다. 강의는 오는 12월까지 월 2회씩 열린다. 첫 강의는 '4차산업과 지자체 역할'이란 주제로 이성호 양주시장이 맡았다.
이 시장은 강의에서 현재 양주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소개하면서 "4차산업의 바탕은 여전히 제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에서 4차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경기북부벤처센터 유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