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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총장·정영선)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초청직업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오산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선 재외동포재단 박종한 사업부장 및 관계자들과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 산학협력단 이광수 단장, 김영주 피부미용과 학과장, 한인 후손 연수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초청직업연수는 한-중미 국가 간 교류 활성화와 뷰티 디자인 전문기술 전수를 통한 최고의 뷰티 전문가 양성과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들의 안전적 사회 진출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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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직업연수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난27일까지 3개월 합숙으로 진행됐으며 전공 교육(헤어 기초·심화, 네일아트 기초),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역사문화탐방,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종한 사업부장은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3개월간의 연수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정영선 총장은 "이번 연수는 한인 후손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