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둘레만큼 4만㎞ 길거리 '쓸고 닦고'… 하나님의교회, 80여개국 동시 환경정화

이윤희 기자

발행일 2017-12-04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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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Mother's Street (1)
어머니의 마음으로 분당 백현동 일대를 정화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신도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 80개국에서 '어머니의 거리(Mother's Street)'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을 전개중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도를 비롯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진행되며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몽골, 일본, 대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호주, 네덜란드, 핀란드 등 세계 80여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환경정화운동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 둘레를 상징하는 4만㎞의 거리를 깨끗하게 가꾸고 온 세계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취지다.

분당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신도들은 최근 초록색 조끼를 입은 250여명의 봉사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백현동 카페거리와 주민센터, 아파트 단지 곳곳을 청소했다.

저마다 집게와 봉투를 챙겨들고 인도 틈새, 산책로 수풀 사이, 배수구 내부까지 평소 눈길이 닿지 않던 곳도 샅샅이 살피며 거리를 청소해갔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쓸고 닦는 어머니 마음으로 성도들이 손길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세계 175개국 주요도시들과 히말라야 산맥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 세르퉁, 아마존 밀림지역 브라질 타루마, 세계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등 6천여 지역에서 헌혈릴레이, 이웃돕기, 사회복지, 문화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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