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언론인클럽이 1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6층 니스홀에서 제 84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회에는 박해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신선철 (사)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경기일보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려면'을 주제로 강연한 박 이사장은 "가계부채 증가,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문제를 비롯해 답을 찾지 못한 일자리 문제 등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하기 위한 혁신적 대안을 제시했다.
국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정부의 규제 타파를 강조하며 그는 "노사정 위원회를 통해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와 점진적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