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년간 '바람 정보' 전산 등재

안산시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바람 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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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지난 4년간의 바람 정보가 전산화돼 도시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제종길)와 수도권기상청(청장·전준모)은 23일 안산시 일원 바람 정보를 전산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람 정보 전산화 프로젝트는 안산시가 제안한 '경기 서해안 바람 정보 생산 및 활용체계 구축' 과제가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 정보서비스 융합과제'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상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이뤄낸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안산시와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2013년 이후 안산시 일원 상세바람의 특성을 분석해 도심 열섬 등 급변하는 도시기후 변동성을 파악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지난 4년간의 계절별, 시간대별 바람 이동 경로를 분석해 반월공단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 기초자료를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기상청과 함께 시스템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 기상청으로부터 실시간 바람장 예보를 수신, 대기환경업무 및 응급사항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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