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남보건대학교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5%가량 상승했다.
동남보건대는 "2018학년도 정시 1차 원서접수 결과는 정원내 635명 모집에 9천35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73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77%p 상승한 수치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물리치료과는 60명 모집에 1천516명이 지원해 25.27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91명 모집에 2천63명이 지원해 2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임상병리과도 30명 모집에 58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0대 1에 육박했다. 올해 신설되는 보건3D프린팅융합과는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74년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개교 45년을 맞은 동남보건대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다수 배출하는 등 각급 의료기관에서 즉시 활용하는 보건의료인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계열 취업률은 평균 74.1%를 기록했고, 치위생과와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의 경우 취업률이 90%를 웃돌았다.
홍종순 동남보건대 총장은 "미래 발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동남보건대 정시 경쟁률 14.73대1…9354명 몰려, 전년보다 4.77%p↑
입력 2018-02-19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2-20 1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