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환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연의 끝:High End'로 자신의 히트곡인 '천일동안'과 '물어본다' '그대가 그대를' 등 다양한 명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한층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 그의 오랜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까지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려한 무대와 음향이 기대를 모은다. 와이어 플라잉과 물쇼, 레이저쇼는 물론 스크린 개폐장치, 공기 조형막 장치(ABR) 등 독보적인 무대장비를 통해 '최초·최고'라는 찬사를 넘어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이후 9년만에 의정부를 찾는 이승환은 계속 진화하는 음악적 완성도와 검증된 가창력, 화려한 볼거리,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공연 관계자는 "이승환은 '무적전설' '환타스틱' '공연의 기원 The Origin' 등 자신만의 브랜드 콘서트를 통해 예매율 1위, 한국형 콘서트의 원조, 공연장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그가 발전시켜온 한국 대중음악 콘서트 무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VIP 13만원/R석 11만원/S석 9만원/A석 7만원. 예매: 의정부예술의전당(www.uac.or.kr /(031)825-5841~2),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1544-1555)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