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대학교가 봄을 맞아 소양천 일대 환경정화활동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 김영기 총동문회 회장, 최진오 여주시 경제개발국장, 조명선 여주청년회의소 회장, 여주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화교를 시작으로 2㎞가량의 소양천 일대와 여주역 근처를 정비했으며 우거진 잡풀과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 총장은 "여주대는 2014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소양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학생자치기구, 총동문회, 여주시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대 소양천 정화운동은 2016년 클린누리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팔당 상수원 수질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