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선도하는 공간정보 빅데이터·3·(끝)]4차 산업혁명 베이스 된다

지상변화 실시간 반영 '생활의 진화'
지적정보·드론활용 플랫폼 구축
LX, 중기도와 해외진출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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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연계한 고정밀지도 분야, 측위 지원 분야, 도로정보 변화감지와 자율주행 공간정보 플랫폼 분야 지원으로 최신성, 신뢰성, 정확성을 지닌 고정밀 디지털 맵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는 지적 측량 및 지적 재조사를 통해 구축된 지적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해 지상의 최신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과 이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LX의 공간정보 플랫폼에 대한 우수성은 이제 막 공간정보에 관심을 갖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에 LX 공간정보 및 지적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루과이 국가지적청(DNC)과 '우루과이 지적도 지적정확도 개선사업'을 수주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공간정보 로드쇼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국토자원관리위원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협의체'를 발족해 지적도 제작,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시스템 설계, 드론 및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을 구성했다.

협의체는 해외진출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LX-컨소시엄 구성기준 의견 청취, 민간기업의 사업제안과 해외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개진, 각종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LX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술산업환경에 대응하고자 융·복합 전략수립, 민간과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요자 입장에서의 공간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수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국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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