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대비한 양주시 전문 공무원들이 탄생했다.
대진대학교(총장·이면재)는 지난 8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통일대비 전문행정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7주 동안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비한 전문행정과정 교육을 진행한 관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진대와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프로그램에는 양주시 공무원 24명이 참여했으며 통일 관련 교육과 전문행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소성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양주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시대에 한 발 앞서나가는 전문 행정인으로 거듭나 기쁘다"며 "양주시와 협력해 통일 전문 행정인을 양성하는 독보적인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