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 사업단은 최근 아폴로산업 및 (주)제이월드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 화장품 기술산업 박람회와 국제의료기기전시회 등에 참가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산기대 GTEP는 2015년부터 아폴로 산업(화장품 플라스틱 용품 생산기업), (주)제이월드(미용관련 의료기기 전문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두 업체의 3만8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올리는데 크게 일조했다.
GTEP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김용재 전문교수를 비롯해 6명의 학생 무역 상담가를 파견해 실무를 도왔다.
이용대 아폴로 산업 대표는 "기술력은 있지만 중남미 지역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꺼렸는데 산기대 GTEP 사업단원들의 도움으로 수출계약까지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