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선 사고로 열차가 지연돼 '간편지연증명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오전 8시 1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서 장암행 열차가 15분 지연됐다. 한 승객이 무리한 승차를 하려다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승객은 다음 역에서 대기 중인 구조대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당시는 출근길이었던 터, 네티즌들은 승객의 부상 여부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또 지각이다' '큰일났다. 지각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에 눈길이 쏠린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지연증명서'를 발급, 지하철이 사고 등으로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 회사나 학교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증명서는 도착역이나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에는 날짜, 시간, 열차 정보 등이 포함된다. 발급 기간은 지연운행이 발생한 이후부터 3일 동안만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