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28일 kt 홈경기 시구자로 등판

이국종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사진은 지난해 11월 22일 이국종 교수가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총상을 입은 귀순 북한병사 상태를 설명하던 모습. /연합뉴스

이국종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KT 홈경기 시구에 나선다.

kt wiz는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타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맡는다. 애국가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성악 바리톤 최준영 수경이 부른다.

kt wiz의 27일 홈경기에서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연합회 김재철 회장이 시구하고, 난파 합창단 지휘자 양승열 박사가 애국가를 부른다.

LG와 3연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kt 구단은 3연전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8일에는 이진영의 개인 통산 3천 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KBO 시상식이 열린다. 29일에는 이진영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팬 사인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경기가 끝난 뒤 20분간 응원단상에서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kt wiz 밤밤 클럽파티가 열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