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액션 영화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이 새삼 화제다.
9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이 방영됐다.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은 하와이 수풀 사이로 자전거를 즐기던 평범한 청년 션 존스(나단 필립스 분)와 그런 그의 눈에 우연히 띈 참혹한 살해 현장에서 시작된다.
문제의 사건은 션을 구렁텅이에 빠뜨리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범죄를 일삼던 에디 킴은 살인까지 저지르며 자신의 죄를 은폐한다.
그러나 현장의 목격자인 션으로 인해 모든 것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게 되고, 에디 킴은 갖은 수를 동원해서 션을 죽이고자 한다.
션은 이에 FBI 넬빌 플린(사무엘 L.잭슨 분)의 보호 아래 LA 법정 증인으로 호송되는 비행기에 오르고, 아무런 이상을 체크하지 못한 채 비행기는 이륙하지만, 에디 킴 하수인들이 치밀하게 숨겨놓은 수백마리의 뱀들이 독을 품은 채 그를 맞이한다.
한편, 이 영화는 배우 겸 감독인 데이빗 R. 엘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