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 거세 당한 트럼펫 연주자, 치솟는 인기에 차오르는 두려움…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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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리넬리' 포스터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의 영화 '파리넬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2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파리넬리'가 방영됐다. 

 

'파리넬리'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파리넬리가 트럼펫 연주자와 나폴리의 한 광장에서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트럼펫 연주자는 결국 대결에서 패하고, 영국왕실의 공인 작고가인 헨델은 파리넬리에게 영국으로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파리넬리를 빼앗길 것 같은 두려움에 이를 좌절시킨다. 

 

유럽 순회공연에서 여러 해동안 형제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파리넬리는 어떤 여자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줄 수가 없다. 그 이유는 거세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기 때문인데..

 

영화 '왕의 춤'과 '가면 속의 아리아' 등을 연출한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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