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범, 김새론 주연의 영화 '아저씨'가 화제다.
10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아저씨'가 방영됐다.
'아저씨'는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의 이야기다.
그는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김새론 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 사건에 연루되면서 소미도 납치된 것.
태식은 소미의 행방을 쫓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단 하나뿐인 친구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가 맞서 싸우는데..
영화 '열혈남아'와 '우는 남자'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628만2774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