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김일우, '딸 행세' 홍수아에 복수 예고 "내 손으로 직접 처리"…김하균, 대표 해임 '실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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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 심지호 김일우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끝까지 사랑' 김일우가 홍수아에 복수를 다짐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강세나(홍수아 분)가 가짜 딸임을 알고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강제혁(김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수 회장(안승훈 분)은 강제혁에게 강세나 친자검사 확인서를 주며 "강세나 네 딸 아니다. 지금까지 가짜에게 놀아난 기분이 어떠냐"고 말했고, 강제혁은 "열 살 때 얼굴 그대로다. 친자확인도 6년 전에 했다"고 반박했다.



정회장은 "에밀리(정혜인 분)가 가정법원에 증거로 냈는데 몰랐냐"고 말했고, 강제혁은 "그럼 내 딸은 어떻게 된 거냐"고 반문했다.

정회장은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며 "법정에서 밝혔는데 윤정한(강은탁 분)이 덮어줬다. 현기(심지호 분)가 사정했을 거다. 제 아버지가 알면 제정신으로 못 살 거라고 걱정하더라”라며 지난 일을 전했다. 이에 강제혁은 충격에 휘청거렸다.

 

강제혁은 "그 맹랑한 계집애한테 6년을 아니 자그마치 26년을 속고 살았어"라며 분노했고, '강세나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것'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강세나는 끝내 한수창(김하균 분)을 쫓아냈고, 강현기(심지호 분)는 "넌 네 행복을 네 손으로 깨버린 거다. 그 회사를 어떻게 세웠는지 알면서 기어이 내쫓아야 했냐"며 화를 냈지만 강세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미동조차 없었다.

강세나의 악행을 막기 위해 윤정한(강은탁 분)은 8%에 이르는 소액주주 위임장을 모아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전달했고,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강세나는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겹쳐 이사회에 갈 수 없게 됐다"며 강제혁에게 "회장취임 선물로 셀즈뷰티를 가져다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제혁이 "자신 있냐. 한가영이 그냥 당할 사람이 아닌데. 정말 시아버지를 그렇게 내쫓았냐"고 묻자, 강세나는 "한가영을 막을 방법이 그거 밖에 더 있냐. 만약 그때 쫓아내지 않았다면 소액주주들이 등을 돌렸을 거다"라고 답했다.

주주총회 당일 강세나는 한수창 앞에 서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한수창을 치매환자로 몰아갔고, 한수창의 해임 안은 가결됐다.

같은 시각 강제혁은 YB그룹의 회장 자리에 올랐고, 강제혁은 윤정한을 찾아가 "현기 일로 신세를 졌다"며 "강세나는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할 거다. 보는 재미가 쏠쏠할껄? 약속하지"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끝까지 사랑'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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