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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AP=연합뉴스
 

25일 TV조선 '성탄특집 - 안드레아 보첼리 마이 크리스마스'가 방영된 가운데 안드레아 보첼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뜩버다. 

1958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안드레아 보첼리는 어린 시절부터 오페라와 축구를 좋아했지만, 축구공에 눈 부위를 강하게 맞은 후부터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됐다. 

 

법학을 전공해 변호사로 일했던 안드레아 보첼리는 자신의 길이 음악임을 깨닫고, 이탈리아 명문 음악교육기관인 산타 체실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성악 수업을 받았다.

이후 전설의 테너라 불리던 프랑코 코렐리에게 본격적으로 음악 지도를 받았다. 

 

클래식 음악가로서 악보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점이었지만, 보첼리는 끊임없는 반복과 연습으로 이를 극복했다. 

 

이후 사라 브라이트먼과의 듀엣 곡인 'Time To Say Goodbye'나, 대중적인 히트 곡 'Mai Piu' Cosi' Lontano'를 비롯해 팝의 명곡들까지 소화했다. 

 

팝페라 장르를 개척했으며, 대중음악과 정통 클래식 음악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