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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스텔라장 이시원 한가현 박신영 박유림 전성초 /tvN '문제적남자' 캡처
 

'문제적남자' 가수 스텔라장이 6개국어 능통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6인 6색 '뇌섹녀' 배우 이시원, 미스 춘향 한가현, 스텔라 장, 박신영 아나운서, 7공주 출신 박유림, '요정 컴미' 전성초가 출연했다.

스텔라 장은 지난해 3월 출연 당시 6개국어 능력자로 이름을 알렸던 터. 그는 "이후로 앨범 내고 공연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스텔라 장은 "기사 타이틀로 '6개국어'로 나오더라. 가는 곳바다 6개 국어로 인사해달라고 하더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도 "예전에 4개국어로 알려진 적이 있다. 그때 일본어 학원을 다녔다고?"라고 물었고, 스텔라장은 "그래서 요즘 태국어 학원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박경이 "그때 못 만났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증에 빠뜨렸다. 스텔라 장은 "사석에서 만난 적 있다"며 "박경 음악을 모아서 한 번 자리를 만든 적 있다. 그리고 블락비 콘서트 한 번 갔다"고 설명했다.

박경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 하는 분들과 얘기를 하고 싶어서 모은 적 있다"며 "술을 안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텔라장은 "아예 술을 먹기도 전에 숙취해소 음료를 가지고 왔다"고 폭로했고, 박경은 "기억이 안 난다. 필름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