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2019년 교육프로그램 '인문학이 있는 저녁-죽음, 소멸이 아닌 옮겨감'이 3월 13일~5월 8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문학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비문학 분야로는 처음으로 실시한 르네상스 미술사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낸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첫 강좌로 '죽음학' 강의를 개설해 또 한 번의 파격을 예고했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이에 따른 고령화시대의 도래, 연명치료와 존엄사 등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강좌는 전 서울대병원 내과 정현채 교수가 모든 강좌를 담당한다. 정현채 교수는 소화기 분야 및 헬리코박터균 연구의 명의이다. 지난해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라는 책으로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모은 '죽음의 전도사'로도 명성이 높다.
이번 강좌는 '죽음 이후의 세계는 있는가'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자살, 안락사·존엄사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월 9일까지 이메일(gangjwa0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40명)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지난해 비문학 분야로는 처음으로 실시한 르네상스 미술사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낸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첫 강좌로 '죽음학' 강의를 개설해 또 한 번의 파격을 예고했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이에 따른 고령화시대의 도래, 연명치료와 존엄사 등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강좌는 전 서울대병원 내과 정현채 교수가 모든 강좌를 담당한다. 정현채 교수는 소화기 분야 및 헬리코박터균 연구의 명의이다. 지난해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라는 책으로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모은 '죽음의 전도사'로도 명성이 높다.
이번 강좌는 '죽음 이후의 세계는 있는가'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자살, 안락사·존엄사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월 9일까지 이메일(gangjwa0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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