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회, 종목별 사무국장 회의
경기도체육회가 9일 도체육회관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육상·야구·농구 등 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에서 진행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선수단의 19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을 통한 도생활체육의 위상 제고는 물론, 동호인들의 명예·성취감 고취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지난해 경기력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사무국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체육회와 각 종목단체가 서로 협력해 선수단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체육회, 고문변호사 위촉
인천시체육회가 각종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체육회가 위촉한 고문변호사는 ▲김기원(법무법인 서창) ▲서은미(법무법인 서창) ▲김봉석(대한체육회) ▲배영철(인천지방변호사회)▲형창우(인천지방변호사회) ▲채희철(법무법인 백범) ▲유성춘(법무법인 예율) ▲이도희(미추홀법률사무소) 등이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회 규모가 커지면서 법적 분쟁이 많이 늘어났지만, 대처는 미흡했다"며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앞으로 제기되는 법률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문곡서상천배역도 우승
평택시청이 제78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경량급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9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량급 단체전에서 고보금이 인상·용상 150㎏(65㎏·85㎏), 박수민이 인상·용상 183㎏(80㎏·103㎏), 박희진이 인상·용상 217㎏(94㎏·123㎏) 등 합계 550㎏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성남FC, 취약계층 아동 축구교실
프로축구 성남FC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축구 프로그램, '2019 드림스타트'를 시작한다. 발대식은 지난 8일 성남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진행됐다.
'2019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1시간씩 2회)씩 성남종합운동장 내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패스, 드리블, 슛 등 기본기 교육과 기초 체력 배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2018년 건강검진 결과 저신장, 저체중, 비만 아동이 참여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