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장소에 서정대학교를 포함시켰다.

5일 서정대에 따르면 서정대 호텔조리과 조리실습실은 최근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지난 1일부터 제27회 상시 실기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기 북부지역 수험생 증가에 맞춰 여러 기관에 대해 실습실 규모, 기자재 구비 상태 등 적격성 검토를 진행해왔다.

서정대 조리실습실은 앞서 복어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상설 시험장으로 사용된 바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 대학이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를 확대한 결과 실습실의 교육여건이 향상됨에 따라 각종 국가자격시험의 시험장으로 추가 지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