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파이브' 김영희 탈퇴 및 명예 졸업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 셀럽파이브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초창기 멤버 김영희의 탈퇴 이유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김영희는 셀럽파이브에서 명예졸업한 이유로 "다른 영역 도전이 많다"며 애프터스쿨 유이를 이유로 들었다.
그는 "스케줄적으로도 힘들고 사실 제가 춤을 못 춘다. 다음 작품은 고난도다. 내가 뒤처지면 선배들한테 민폐이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보니까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지난해 1월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유명한 5명이 모였다는 의미에서 그룹명을 '셀럽(유명인의 줄임말) 파이브'라고 지었다.
김신영은 칼 같은 군무를 선보인 일본 오사카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의 공연을 보고 영감을 얻어 그룹 결성을 주도했다. 이들은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라는 자신들이 부른 노래에 맞춰 절도 있는 춤을 음악 방송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7개월 후 초창기 멤버 김영희가 '명예 졸업'으로 빠진 뒤 4명으로 재편한 셀럽파이브는 지난달 11월 두 번째 음원 '셔터'를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안 본 눈 삽니다'를 통해 셀럽파이브는 처음으로 발라드 장르에 도전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