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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박태원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박용호 전 아나운서와 박태원 아나운서 부자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박용호-박태원 아나운서 부자는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이렇게 나오니까 감개무량하고 kbs 간판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불러주셔서 영광이다"라고 뿌듯한 속내를 내비쳤다.

박용호 아나운서는 "지금도 밖에 나가면 연세 드신 분들은 6시 내고향 박용호라고 알아봐주시는 분도 계신다. 제가 6시 내고향을 10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엔 아침마당, 저녁엔 6시 내고향이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오늘 여기 나온다고 해서 가슴이 뿌듯해서 잠이 안왔다"고 전했다.

전 KBS 아나운서이자 전 국회의원인 박용호씨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석사로, 지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6시 내고향'을 진행했다.

1999년 553돌 한글날 대통령표창, 1995년 농협중앙회 제5회 농촌문화상 대중예술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제16대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그의 아들인 박태원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KBS에 입사해 스타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