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확인… 신천지 과천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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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깡시장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 부평구는 청천동에 사는 주민 A(48·여)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는 구 보건소가 A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달 16일 신천지 과천 예배에 참석한 뒤 최근까지 자택 자율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인천시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돼 치료 중이다.



부평구는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선 방역소독을 마쳤다.

부평구는 A씨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동 동선 등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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